NABI RESIDENCY

Week 2 & 3

Author
Nihat Karatasli
Date
2017-07-31 01:51
Views
82

Donald Moffett, Homo Senses, 1989

I am not too good with prose, but still I have to give this a trial I suppose.

These two weeks, I have been thinking about what can be shown and cannot be shown to the public. Where the censorship starts and where it ends..

As though an artist sounds like someone who has all the freedom in the world, even the arts are expected to be limited by the morale of the society. With the excuse that the society is traumatized by the visibility of 'explicit' minorities which are already traumatized by the morale codes.

How queer content is offensive for straight people..

But still, as queer theory suggests, we need to be seen, the private should melt into thew public and become visible. That's why we need to find ways to hack whatever the morale offers us. I think that's also why this work is challenging but also important for me, not only as an artist, but also as someone who knows what being oppressed and traumatized is by that very public.

That's why I am or we are, with the people in Nabi, are thinking of ways of showing content which is found explicit by the public in a corporate building as the headquarters of SK Telecom. And I think that is why it is more important than showing it in an ordinary museum.

I have been also thinking about this, regarding the Krzysztof Wodiczko exhibition at the MMCA, which is sincere, emotional and very brave at the same time. Wodiczko's art tells that the ones which are oppressed should be heard, so the majority can see that they are not the ones traumatized, but rather they are the ones traumatizing..


Krzysztof Wodiczko, Krakow Projection, City Hall Tower, 1996

On another note, I had a meeting in Art Center Sonje with Sunjung Kim, it was great that she found time to listen to what I am doing. I have seen a performance of Zebra Katz, very dark but mesmerizing. I have been to the opening of Asian Diva: The Muse and The Monster and the chance to have a tour from a great guide, which was very enlightening about how Asia sees gender and sexuality.

I believe that's all for now, next week will be more production.
Total 1

  • 2017-08-03 18:20
    글 쓰는 것에 크게 자신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써 보고자 한다.
    이번 2주 동안, 공공장소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어디서부터 ‘검열’이 시작되고 어디서부터 끝이 나는지.
    아티스트란 시스템의 틀에서 자유로운 사람인 듯 보이지만, 예술 조차도 사회적 ‘군기’에 따라 좌우되는 부분이 있다. 기존의 관념들로 인해 이미 외상을 받은 ‘명확한’ 소수에 대해 오히려 사회 그 자체가 트라우마를 받았다는 이유가 그것이다.
    퀴어라는 콘텐츠가 이성애자들에게 얼마나 반감을 주는지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그러나 퀴어 이론에서 제안되었듯이, 사적인 영역은 공공성에 스며들면서 결국에 외부로 발현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스스로의 사기를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로 이번 작업은 까다로운 동시에 무척 중요하다. 아티스트로써 뿐만 아닌 일반적 대중들에 의한 트라우마와 반감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누군가로써.
    그렇기 때문에 나와 나비에 소속된 사람들은 SK 텔레콤 본사에 소속돼 있는 ‘대중’들에게 어떻게 작품을 전시해야 보여질 수 있을지 고심하는 중이다. 그런 의미로 일반적인 뮤지엄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것보다 이번 공간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요즘은 MMCA에서 전시되는 Krzysztof Wodiczko의 전시에 관련돼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진실한 동시에 서정적이며 동시에 무척 용기 있는 작업이다. Wodiczko의 작업은 억압 받는 자의 목소리를 듣고, 그러한 소외된 자들의 아픔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한가지 적자면, 아트선재의 김선정 관장을 만났다. 그녀가 내 작업에 대해 들을 시간을 내준 것이 무척 기쁘다. 또한 Zebra Katz의 퍼포먼스를 관람하게 됐다. 어두운 동시에 넋이 나갈 듯 한 작업이었다. 북서울 미술관의 아시아 디바 오프닝을 참석했다. 아주 좋은 가이드를 만나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아시아적 시각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 수 있었던 건 흥미로운 일이었다.
    당장은 이 정도의 진행을 보이고 있다. 다음 주에는 좀 더 생산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