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I RESIDENCY

First hike, bike & wild dog

Author
Mark IJzerman
Date
2017-07-29 17:57
Views
230
As the third week has just passed, I must say that I'm getting settled in.
Last week I started off considering test prints with Somy, and going to Yongsan electronics market to buy a lightweight stand for my recorder.


A pic of an Arduino store at Youngsan

I immediatly succeeded and decided to go out and start recording the locations in Seoul.As Sèbastien made me a map with the exact locations of his photos, I knew where I had to go. I headed off to the first place, which was a bit further then I expected. As it's sometimes hard to see where you can go up/under/over a road, it was kind of like easter egg hunting.



The next day I continued traveling through Seoul recording the different locations that his photos were taken. I must say that until now my recordings mainly consist of cicadas, the sound of ACs, and traffic. I was hoping to get more diversity but Seoul seems to be just pretty loud. While I generally don't really like loud cities, it is also quite dynamic, making it a nice living environment. Here's some photos of Sèbastien, and then a quick iPhone snap from me with my recorder in view.
I loved LOVED cycling past the Han river. It was a beautiful day and the cycling road is amazing. Should do this again on a proper bike!



Cycling next to the Han river:


Wednesday I started off hiking in Bukhansan, the mountain just north of Seoul and easily reachable with public transport. It was, however, WAY bigger than expected. I started off on the wrong side and mainly explored the peaks in the south. Because of this I was not able to reach the peak that the photos were taken so I have to go back some other time. Recordings were quite interesting, mainly because you have the juxtaposition of the noisy/humming sound of the city down below and the silence and animal sounds of the mountains. It is however quite hard to record when you're sweating like a pig and it's 35 degrees Celcius. Anyhow, I'm making time for that and trying to do as best as I can with the minimal set of gear that I'm bringing. At the top I met an American guy, and some wild dogs which were too cute.



Together with the American guy I walked back down. I'd been hiking for around 7 hours and my knees were done for the day. I wonder if I will be OK on the other tracks!

The thurs- and friday I mainly worked on the electronics, trying to finish a prototype that worked on a battery so I could take it back to the place I am staying to fiddle with it over the weekend. It's working, with a battery and the electronics are still super flat! I am very happy with it so far. I am still waiting for sufficient sensors to put in the pages, as an order got cancelled (I really thought it would be easier, getting lots of RFID sensors in Korea) but OK.



On thursday I got to see a talk by Marcus Wendt from FIELD.io, who make great design work. Seeing his talk was quite personal and interesting, as he talked a lot about designers getting pigeonholed, and how he tries to prevent this within his own work.



So next up: recording in the mountains. Monday I leave for a 3-day trip to Seoraksan. My only concern is the weather: it will probably be slippery on the rocks and the park might not even allow people to go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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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1 17:31
    3주가 지나가고, 이젠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해야겠다.
    지난 주는 솜이와 함께 프린트를 테스트 한 후 용산 전자 상가에 가서 녹음기를 위한 지지대를 구입했다.

    구입을 완벽히 마치고 나는 Sebastien이 자신의 사진 속 장소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는 Seoul.As Sèbastien이라는 인터넷 지도를 이용해 사운드 작업을 위한 여행길에 올랐다. 첫번째 장소는 내가 예상한 것보다 좀 더 먼 거리에 있었다. 때때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불분명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건 마치 부활절 보물찾기 에서 달걀을 찾아다니는 느낌 같았다.

    다음 날에도 다른 지역의 사운드 작업을 위한 서울 투어는 계속 되었다. 현재까지 진행된 녹음 작업의 대부분은 매미 소리, 전자기기와 경적 소리들로 구성되었다. 개인적으론 좀 더 다양한 소리를 수집하기를 원했지만 서울이란 도시는 꽤나 소음으로 시끄러운 편이라 쉽지 않다. 대체적으로 바쁜 도심을 좋아하진 않지만 동시에 서울은 다이나믹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 세바스찬의 사진과 더불어 아이폰을 이용해 간단히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한강 근처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너무, 너무! 즐거웠다. 날씨는 좋고 자전거 도로는 끝내줬다. 더 나은 자전거를 타고 다시 한번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수요일엔 북한산으로 등산을 갔다. 서울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산은 예상보다 훠얼씬 큰 편이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산 남쪽 주변을 탐험하였다. 길을 잘못 든 바람에 사진 장소까지 도착할 수 없어 다시 방문을 예정해야 했다. 녹음 작업은 꽤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대부분은 도시의 웅웅거리는 소음, 산 속의 동물 울음과 고요함이 병치되는 식이었다. 그렇지만 35도에서 돼지처럼 푹 젖은 채로 녹음을 한다는 건 무척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어찌됐든, 산은 올라가게 됐고 들고 온 기어 세트를 들고 최선을 다해 등산을 하려고 했다. 정상에선 한 미국인과 귀여운 개들을 만날 수 있었다.

    미국 친구와 함께 걸어가며 대략 7시간정도 하이킹을 하였다. 오늘 하루 내 무릎은 아작이 났다. 다음 등산 트렉 때 역시 무사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목요일과 금요일 대부분은 프로도타입을 위한 배터리 작업을 완성해 주말동안 한옥에서 작업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전자 작업을 진행하였다. 프로도타입은 잘 진행되었고 여전히 작업은 원하는 대로 얇은 상태이다!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스러운 작업진행이다. 페이지에 부착할 센서 구입이 중간에 취소되는 바람에 여전히 부품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괜찮다 (한국에서는 RFID 센서를 구입하는 것이 좀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목요일에는 FIELD.io의 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인 Marcus Wendt의 아티스트 토크에 참석했다. 그의 이야기는 꽤 흥미롭기도 한 동시에 사적이기도 하였다. 정형화된 디자이너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여러 방식으로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는 듯 했다.

    다음 단계는: 산 속에서의 녹음이다. 월요일을 시작으로 3일간 설악산을 여행할 예정이다. 다른 것 보다 날씨가 신경 쓰인다: 비가 오게 되면 미끄러워 산행이 어렵고, 위험하다는 판단이 될 경우 설악산 출입이 불가할 있다.